2021-04-11(일)_관악산
관악산[ 冠岳山 ] 서울시 한강 남쪽에 우뚝하게 솟아있는 산이며 높이는 632.2m이다. 그 뒤쪽으로는 청계산, 백운산, 광교산으로 연결되는 한남정맥(漢南正脈)이 이어진다. 산 정상부에는 바위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모습이 갓을 쓰고 있는 모습을 닮아 관악산(冠岳山)이라고 부르게 되었다. 관악산의 능선마다 바위가 많고 큰 바위 봉우리가 연결되어 웅장한 산세를 이룬다. 북한산(北漢山)·남한산·계양산 등과 함께 서울분지를 이중으로 둘러싼 자연의 방벽으로, 옛 서울의 요새지를 이루었다. 행정구역으로는 서울특별시 관악구와 금천구, 그리고 경기도 과천시와 안양시에 걸쳐있다. 1968년 건설부 고시 제34호에 따라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, 1973년 관악구가 영등포구에서 분구되면서 산이름이 구의 명칭이 되었다...